휴먼컴은 13일 홈비디오 유통 및 영화제작업체인 엔터원(대표 이제명)에 전환사채로 5천227만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출자예정일은 15일. 휴먼컴측은 사업다각화 및 자금운용을 통한 투자이익 극대화 차원에서 출자했다고 설명했다. 엔터원이 오는 15일 발행하는 4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만기보장수익율이 5%이며 원금은 2004년 10월15일 상환하는 조건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3천2백원이며 전환청구는 내년 10월16일부터 2004년 10월12일까지 가능하다. 서울 중구에 소재를 두고 있는 엔터원의 자본금은 137억9천665만원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