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정치인,경제를 말한다'(오후 7시)는 21세기 국가 전략산업으로 '한반도 물류기지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민주당 정철기 의원을 만나본다. 또 정 의원이 추진 중인 '광양만 컨테이너 부두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정 의원은 '한반도물류기지화'를 위해 육로 개발방안을 제시한다. 경의선이 철도 복원을 통해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될 경우 한반도는 육해공이 동시에 연결되는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거대 물류기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그는 세계 5대 해운강국 실현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목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제 및 금융 등 해운업 지원방안,국제 해운협력 강화,해운업계 정보화 촉진,신규 해운지원산업 육성 등과 같은 법적 제도적 방안이 국가적 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것.정 의원은 현재 광양만권발전연구원장,중국 옌볜대학교 객좌교수,국민정치연구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