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시스템은 올 3.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55% 늘어난 3백3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세계 계열의 단체급식업체인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41% 증가한 19억4천만원, 경상이익은 67% 늘어난 20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까지의 누적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1% 증가한 9백30억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억이익은 58억원으로 39%나 늘어났다. 이같은 실적 급신장은 단체급식장의 신규 수주가 크게 늘고있는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의 단체급식장은 올들어서만 45개가 늘어 9월말 현재 1백86개에 이른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