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生의 新노사문화] 우수기업 : 대백신소재..분임조 통해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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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신소재의 노사협력관계는 매분기별로 실시되는 노사협의회를 축으로 움직인다.
노사협의회에는 반드시 최고경영자와 임원이 참석, 노조측의 의견을 듣는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사업부장에게 별도 지시를 통해 전달된다.
협의회의 '상호합의사항'은 사내 전산망과 게시판에 즉시 공지되며 이에 대한 노조원의 의견을 경영 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
노사협력을 위한 제도로 '분임조 활동'을 손꼽을 수 있다.
모두 12개로 구성된 분임조는 '좋은 회사 만들기' '인재육성 프로그램 편성' 등 각기 다른 주제아래 업무를 수행한다.
이는 대백신소재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개발하고 노사및 조직간 벽을 허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회사는 매년 봄.가을에 걸쳐 체육대회와 야유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ACHOM 가족'이라는 사보를 격월간으로 발간, 직원간의 동질감 형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노사간 노력은 '생산성 증가'라는 열매로 되돌아 왔다.
본격적인 노사화합 프로그램을 가동한이후 월 생산량이 20% 가량 늘어났으며 제품의 수율도 크게 향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