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3:12
수정2006.04.02 03:14
디자인부원의 얼굴은 늘 밝고 활기차다.
디자인 자체가 삶이며 놀이이고 애인이기 때문이다.
일을 즐기며 산다.
몸과 마음이 유연한 디자이너들이 있기에 더욱 젊다.
디자인이 제품을 차별화하는 최고의 전략수단으로 떠오른 지는 이미 오래다.
디자인부의 핵심 역할은 제품 탄생과정에서 디자인적 요소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 감성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만 가능하며 창의적 디자인과 성공적인 마케팅의 필수요소로 믿고 있다.
디자인부는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자기점검을 즐긴다.
각종 패키지 디자인 콘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출품,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업자원부 주관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디자인의 우수성은 물론 최고경영자의 공격적 경영마인드와 빅 브랜드 마케팅,가격 차별화 정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부에는 비전이 있다.
편리하고 이상적이며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최상의 디자인'을 창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디자인 부서만의 해외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트렌드를 조사 분석하는 것은 물론 해외 전문디자인 회사와 공동개발 및 상호교류도 추진할 방침이다.
상상력,창의력,유연한 사고력 등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교육프로그램도 마련중이다.
소비자의 숨어있는 니즈를 반영한 고객만족 디자인의 실현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 디자인부 구규우 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