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사흘째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의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5일 외국인은 오전 9시 45분 현재 거래소에서 17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거래소에서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SK텔레콤, 한국통신 순으로 사들였으나 이 가운데 한국가스공사와 SK텔레콤만 주가가 상승세다. 코스닥에서는 KTF를 1만1,000주 사들였지만 주가는 내림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1,974예약 순매수를 기록해 이틀 매도세를 접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