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56메가 D램 반도체의 가격이 3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D램 가격의 '역사적인 바닥'이 잇따라 무너지고 있다. 주력 메모리 제품인 1백28메가도 지난 8월에 이미 과거 불황기 때 주력제품의 바닥가격이던 1.5달러선 아래로 떨어져 지금은 1달러선에 근접했다. 4일 전자상거래를 통해 반도체를 중개하는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백56메가 D램은 이날 개당 평균 2.77달러를 기록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