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횡보장세에도 불구하고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체로 선전했다. 참가자들의 절반가량이 지수 상승률(1.5%)을 웃도는 수익률을 올렸으며 선두권의 경우 10%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과시했다. 주간수익률 1위는 18.28%의 수익률을 올린 이지열 대신증권 투자정보팀 과장이 차지했다. 이씨는 소프트맥스 세원텔레콤 환인제약 등의 매매를 통해 고른 수익률을 올렸다. 현재는 유한양행 한일이화 기라정보통신 이앤텍 등 4종목을 보유중이다. 또 박균현 한국투신증권 운용역이 한동안의 부진을 씻고 9.68%의 수익률로 주간 2위에 올랐다. 박씨의 현재 보유종목은 산은캐피탈 기라정보통신 등이다. 누적 수익률에서는 고희탁 박민관 최재헌씨의 3강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