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환율 1,308/1,309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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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선물환(NDF)시장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2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NDF환율은 1,308원 사자, 1,309원 팔자에 마감했다.
NDF환율은 1,307.90∼1,308.50원의 좁은 범위에서 한산한 거래를 보였으며 최근의 달러매수세는 진정된 기미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일단 바닥을 찍고 오름세를 띠고 있으나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달러/엔 환율은 일본은행(BOJ)의 개입으로 한때 118.05엔까지 상승한 끝에 전날보다 0.21엔 오른 117.69엔으로 마감했다. BOJ는 지난 열흘간 다섯 번이나 외환시장에 개입해 엔화 강세를 막았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어제부터 업체 네고가 지속되고 있으며 NDF정산관련 역내 매물도 대기하고 있다"며 "오늘도 하향 압력이 지속될 전망이며 거래는 1,303∼1,306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n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