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자사주 1천3백73만주를 지난 25일자로 소각완료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채권단의 이의제기 경과기간을 거쳐 지난 25일 자사주 이익소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이 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1천3백73만주로 상장사 최대규모이며 이 회사 발행주식의 24.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의 상장 주식(보통주)물량은 종전 5천3백23만주에서 3천9백50만주로 감소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