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24일 외환위기 때와 같은 공황상황이 아니면 현대백화점의 매출안정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올 2.4분기 소득계층별 소비성향을 보면 최저소득층의 소비심리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낮아졌지만 최고소득층은 높아져 고소득층이 소비심리위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현대백화점이 지난달 개장한 미아점이 이달들어 평일 11억∼12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미아점 개점으로 인한 현대백화점의 매출신장효과가 900억원선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소는 수출부진 및 IT산업의 침체로 내수업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각종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적 안정성이 높은 점을 감안, 유통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5.5배를 적용한 1만6천원을 현대백화점의 6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