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가 21일 중국도료업체인 카쎄와 건축용 바닥재 3만3,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삼화페인트는 관계자는 "올림픽 특수와 건설 경기 활황으로 중국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며 "다음달 말까지 카쎄에 20만달러 규모의 건축용 바닥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화페인트는 올해 중국지역에 2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만달러를 달성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 수출이 증가추세에 있어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건축용 바닥재에 이어 PCM도료 수출을 확대해 내년 중국수출 목표는 400만달러"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