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충남 서산 대산항이 본격 개발된다. 민주당 문석호 의원(서산·태안)은 내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1백50억원의 대산항 개발예산이 책정돼 일부 보상과 함께 시설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내년 예산에 반영된 사업비는 전체 보상비 1백88억5천4백만원의 58%인 1백9억6천만원,서측 호안 및 투기장 호안 시설비 39억원 등이다. 서산=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