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5년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라이베리아의 축구영웅 조지 웨아(34)가 아랍에미리트연합의 프로팀에 입단했다. 모나코, AC 밀란, 파리 생제르맹, 첼시 등 유럽각국의 명문팀에서 활약했던 웨아는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알 자지라 팀과 1년간 계약했다고 스포츠전문 인터넷사이트 cnnsi.com이 보도했다. 웨아는 "유럽에서 활약했던 여러 우수선수들이 뛰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에 오고싶었다"며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90년대 중반 세계정상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웨아는 내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라이베리아 대표팀의 비공식 감독 겸 선수로 수백만달러의 사재까지 털어 팀을 지원했지만 아프리카예선 B조에서 나이지리아에 밀리며 본선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