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기술주분야의 애널리스트를 보강하는 등 리서치센터 기능을 확충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현대증권의 기술주(테크)팀 애널리스트 3명과 굿모닝증권 소프트웨어 담당 애널리스트를 다음달 1일자로 스카우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현대증권의 테크팀은 팀장을 비롯 팀원이 모두 삼성증권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이와함께 다른 증권사의 유명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스카우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들의 영입을 계기로 리서치센터의 조직을 기능에 따라 전면 개편키로 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