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매수를 받으며 폭락장세 속에 꿋꿋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승출발한 뒤 지수 50선 붕괴 근처에서 소폭 하락전환했지만 막판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가는 전날보다 500원, 1.98% 오른 2만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월 광고판매율이 90%선으로 상승하는 등 추석을 앞둔 기업광고 증가에 따른 펀드멘탈 안정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 광고업체인 제일기획과 LG애드도 함께 올랐다. 수급상 기관이 매매 주체라는 점이 이날 개인 매물에 의한 폭락장세를 비켜갈 수 있었던 한 요인으로 설명된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