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테크 =국방부 조달본부와 29억원 어치의 방산용 기동장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
넥스콘테크놀러지 =미국 TDI사와 센트리온사가 배테리 보호회로 공급계약을 위한 실사를 마쳤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음.
주성엔지니어링 =화학기상 증착장치의 액체운반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취득.
한동안 내리막을 탔던 글로벌 명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이달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해외 명품주 주가가 오르고 있는 영향이다. 명품주 주가 상승세에 럭셔리 펀드 수익률 '반등'11일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는 1.51% 오른 1만8120원에 장을 마쳤다. 이 ETF는 이달 들어 7거래일간 수익률 6.15%를 냈다. KODEX 유럽명품TOP10 STOXX은 2.15% 오른 8555원에 거래됐다. 이달 들어 수익률은 5.62%다.
ETF 외 공모펀드도 수익률이 반등하고 있다. 지난달엔 3개월 수익률이 -6% 이하로 빠졌던 애셋플러스글로벌리치투게더는 이날부로 3개월 수익률이 1.5%를 넘겼다.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증권자투자신탁은 기준가를 지난 9월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들 펀드가 투자한 글로벌 주요 명품기업 주가는 이달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프랑스 증시서 세계 최대 명품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주가는 3.28% 오른 739.10유로에 장을 마감했다. 구찌·보테가베네타·생로랑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케링은 2.58% 올라 413.80유로에 거래됐다. 에르메스 인터내셔널은 1.48% 올랐다.
같은날 스위스 증시서 리치몬트는 2.57% 오른 115.75스위스프랑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업은 까르띠에, IWC, 바쉐론콘스탄틴 등 명품 브랜드를 산하에 두고 있다. 명품업계 회복? 유럽 증시 상승세 영향 전문가들은 최근 럭셔리ETF 수익률 반등세는 명품주 실적 회복 기대보다는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유럽 증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을 타고 오름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LVMH는 7.35% 올랐다. 케링은 5.09%, 에르메스 인터내셔널은 6.70% 올랐다. 같은 기간 프랑스 CAC40 지수는 상승폭(6.20%)과 큰
거래 빈도가 낮은 20개 종목이 내년 단일가매매 방식 거래 종목으로 예비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1일 가격 발견기능 제고를 위해 2024년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 종목을 총 20개 예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일가매매 적용 종목은 상장주식 유동성 수준을 1년 단위로 평가해 선정하며, 1년간 30분 주기로 거래되며 단일가 매매로만 거래가 체결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선정된 종목은 모두 19종목으로, △계양전기우 △금강공업우 △넥센우 △대덕1우 △동양우 △미원화학 △부국증권우 △서울식품우 △성문전자우 △신영증권우 △유화증권우 △진흥기업우B △코리아써키트2우B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한국패러랠 △흥국화재우 △동양2우B △유유제약2우B △일양약품우 등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대호특수강우가 선정됐다.
예비 선정의 기준은 이달 11일까지의 유동성으로, 거래소는 오는 28일까지 LP 지정여부 및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지정 이후에도 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매매 대상 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수 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