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우리나라 외환시장 자체의 불안정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진 부총리는 이날 'KBS라디오 박찬숙입니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외환시장에 대해 충분히 관리능력 있다"며 "다만 미국사태가 걸프전과 같이 전면전으로 가서 유가가 급등하고 원유확보에 어려움이 생기면 별도의 얘기가 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