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모터쇼] 국내업계 출품차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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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넓은 면적을 확보한 현대는 3백78평의 승용관과 1백52평의 상용관을 별도로 운영한다.
컨셉트카는 지난 2월 시카고 모터쇼에 첫선을 보인 HCD-VI와 지난해 파리모터쇼에 출품했던 네오스(NEOS)를 전시한다.
HCD-VI는 차체 중간에 엔진이 장착된 정통스포츠카로 캘리포니아 디자인센터에서 독자개발 한 차이다.
6단 수동기어를 장착하고 있다.
네오스는 일본기술연구소 주도로 개발된 2인승 정통스포츠카로 차체의 대부분이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특히 부품 일부를 그대로 노출시키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현대는 이와함께 양산차종으로는 투스카니 에쿠스 그랜저XG 뉴EF쏘나타 아반떼XD 베르나 테라칸 싼타페 트라제XG 스타렉스리무진과 버스 등을 출품했다.
또 라비타를 변형시킨 캐릭터카도 젊은 카마니아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행사기간중 최근 출시된 스포츠카 투스카니 신차 발표회를 전시장에서 갖고 부산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투스카니는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메인카로 운영된다.
이와함께 발전된 기술수준을 과시한다는 차원에서 신형 디젤엔진도 전시할 예정이다.
2002년 월드컵 공식 후원사이기도 한 현대는 모터쇼 기간중 전시 디자인과 판촉 인쇄물에 월드컵 컨셉트를 적용함으로써 월드컵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