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05
수정2006.04.02 02:06
중국진출컨설팅 전문회사인 이차이나센터가 상하이에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한.중 반도체 포럼 및 기업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대해 이차이나센터는 한국의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업체와 중국 반도체기업들의 대표들이 만나,반도체산업전망을 주제로 포럼을 갖고 개별적으로 제휴 및 수출입 상담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차이나센터의 양평섭 소장은 "상하이반도체기업협회의 80여개 회원사가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 비용은 실비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포럼개최지는 상하이의 광다회의전시센터(上海光大會展中心)이다.
양소장은 "중국에서도 상하이가 반도체산업기지로 부상했다"며 "특히 상하이 창장하이테크개발구에 많은 반도체설비가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한국의 반도체 장비 및 재료업체들로서는 반드시 진출해야될 유망시장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차이나센터는 한국 기업의 중국진출을 컨설팅하는 회사로 1993년에 설립됐으며 이 회사의 배우성 대표는 중국통으로 알려져있다.
(02)3473-8820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