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8,9일 일본에서 열린 자동차 내구성 테스트 대회인 "2001 수퍼 타이큐"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는 자사의 고성능타이어 "엑스타(ECSTA)"를 장착한 미쓰비시 차량이 배기량 2001~3500cc급의 클래스2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미국의 "데이토나 24",유럽의 "르망 24" 등에 버금가는 아시아 최고의 내구레이스 대회로 타이어의 내구력과 코너링 브레이크 성능 등을 종합해 순위를 결정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