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7일) 외국인.개인 '쌍끌이' 이틀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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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거래도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 거래대금은 지난달 17일 이후 보름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 상승한 63.14를 기록했다.
코스닥벤처지수도 1.12포인트 오른 126.58로 마감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28.88로 0.24포인트 올랐다.
코스닥시장은 이날 나스닥지수 급락 여파로 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나스닥선물이 강세를 지속하고 외국인과 개인이 3일 연속 '쌍끌이'에 나선데 힘입어 지수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나스닥선물 강세는 향후 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며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보안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등 코스닥 대중주들이 약진했다.
시큐어소프트는 4일 조정 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보안테마를 이끌었다.
퓨쳐시스템은 1만8천5백50원으로 마감,보안관련업체의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한국정보공학 싸이버텍홀딩스도 강세였다.
장미디어는 보안관련주 강세에도 불구하고 급락세를 타며 보안대장주의 자리를 넘겨줬다.
증권사로부터 모처럼 '매수'의견이 제시된 새롬기술이 5% 이상 오르며 다음커뮤니케이션 한글과컴퓨터 등 인터넷주들의 동반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에스엠 로커스홀딩스 대영에이브이 YBM서울음반 등 엔터테인먼트주도 '한류'열풍을 업고 강세를 나타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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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선물 ]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닥50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40포인트 상승한 78.00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천4백58계약으로 여전히 부진을 면치못했다.
미결제량은 2천7백83계약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