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대표 이교진)은 광전문 기업으로의 사업구조조정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일진은 나동선,알루미늄 등을 생산해온 일진그룹의 모기업이다. 이교진 대표는 "미국 오피아이테크놀로지사로부터의 광케이블관련 특허기술 도입 계약을 시작으로 광부품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적자사업 정리의 일환으로 천안소재 알루미늄 사업장의 조업을 최근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알루미늄 사업장의 토지 등 고정자산 매각을 통해 들어오는 자금은 전액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2)707-932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