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김재철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 무역투자사절단이 4∼5일 뉴델리에서 열린 상담회에서 수출 2천만달러,합작투자 3백만달러를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수출시장 다변화와 유망 잠재시장 개척을 위해 중견기업 26개사 31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이끌고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한국경제로드쇼 및 상담회 개최,인도정보기술부 방문,인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의 업무협력협정 체결 등의 활동을 벌였다. 김 회장은 7일까지 인도 정보기술(IT) 산업 중심지인 벵갈로와 최대 상업도시인 뭄바이를 방문,상담회와 한국경제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