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표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심혈관센터 교수는 최근 미국심장학회에 기고한 논문에서 고혈압치료제인 "안지오텐신(혈압상승물질)전환효소 억제제"의 부작용인 마른 기침이 철분제 복용으로 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계열의 고혈압약은 복용환자의 5~39%에서 마른 기침을 유발하는데 홍 교수는 산화질소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을 일으킨다는 가정하에 산화질소를 억제하는 철분을 하루 80mg씩 섭취하게 한 결과 기침이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02)3410-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