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1일부터 서울∼부산 노선 항공권 판매 강화를 위해 기존 마일리지의 두배를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행사'를 실시중이라고 3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기간중 아시아나 비행기를 이용해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승객들은 왕복 항공권을 기준으로 기존 1천마일의 두배인 2천마일을 제공받게 된다.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이 부여되는 기준선인 1만마일이 왕복 5회만에 채워지는 셈이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