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기협중앙회는 중소제조업체 1천2백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7월중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월보다 0.9%포인트 떨어진 72.0%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기협중앙회는 이같은 하락세가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대상 국가의 경기부진에 따른 수출감소와 국내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로 인한 내수 부진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