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보안업체 퓨쳐시스템이 중국, 일본, 싱가폴 등으로부터 200만달러 어치의 보안솔루션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수주제품은 VPN(가상사설망) 등 보안통합제품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중국쪽으로 해외마케팅 부서가 가 있는 상태"라며 "지금 계약은 결정됐도 세부내용 조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계약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망과 홍콩쪽과도 수주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진행중인 농협 수주건에 관해 그는 "이번 주에 일차분으로 단위농협경제사업소로부터 5억원 내외의 계약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