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해 채권단은 출자전환 등 채무조정과 함께 5천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3일 열릴 예정이던 채권은행 대표 회의는 2~3일 연기될 전망이다. 2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3조원 출자전환과 여신 만기연장 및 금리감면 등 기존 채무조정안에 5천억원의 시설자금 신규 대출을 추가한 새로운 지원안을 마련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