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브랜드증권시장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에서는 지난 한주(8월27일∼9월1일)동안 김치 냉장고 브랜드들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는 김치냉장고 시장규모가 일반 냉장고 시장을 앞지르고 에어컨 시장에 육박할 것이란 소식에 힘입은 것이다. 보급률이 25%에 그쳐 아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따라 만도공조의 딤채는 전주 대비 1천원 오른 10만3천원을 기록,순위가 49위에서 44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전자의 다맛은 1백50위에서 68위로 순위가 무려 82계단 껑충 뛰었다. 담배값 인상에 따른 담배 브랜드 주가 추이도 관심거리다.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연말께 담배값이 10%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돼 담배인삼공사의 디스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디스는 전주 1백4위에서 1백40위로 큰 폭 하락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