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값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서울 가락시장에서는 부추(5백g, 상품)가 1주일전)보다 1백원 정도 하락한 6백5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5년동안 이맘때(8월21∼31일)의 평균가격을 나타내는 표준가격보다도 1백70원 정도 낮은 것이다. 부추값이 이같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출하지역이 경기도 일대에서 충남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추값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출하지역이 경남으로까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