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문학평론가 곽종원(郭鍾元)씨가 27일 새벽 3시 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41년 일본대학 문과를 졸업한 고인은 숙명여대 총장직무대리, 건국대 총장,한국문화예술진흥원 원장,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신인간형의 탐구」를 비롯한 많은 평론집과 수상록을 남겼다. 아시아자유문학상(55년), 대통령표창(68), 국민훈장 모란장(1980)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경인(辛庚寅)씨와 아들 철영(哲泳.한국표준연구소 연구원)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중앙병원에 마련돼 있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 ☎ 3010-2294.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taesh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