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22일 국고채 3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 4.94%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3년 만기)는 전날보다 각각 0.02%포인트와 0.03%포인트 하락한 연 6.33%와 10.45%로 마감됐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전날보다 0.07포인트 오른 103.08로 마감됐다. 미국 금리의 0.25%포인트 인하는 이미 반영된 재료였지만 추가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시장 개장 직후부터 채권 수익률은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지준일 특성을 반영,거래가 뜸해지며 하락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