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340만弗 수출..시계.부품 스위스등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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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란 자체 브랜드로 유명한 오리엔트가 최근 스위스와 유럽 등에 3백4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오리엔트는 22일 갤럭시 다이아몬드 시계 완제품과 부품을 △스위스지역에 2백만달러 △중동지역에 30만달러 △일본에 50만달러 △유럽 등지에 60만달러를 수출키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3백4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은 시계 종주국인 스위스에 부품과 완제품을 역수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리엔트 자체가 질적가치가 높은 우수한 제품을 제조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리엔트는 금년초부터 진행중인 고강도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60억원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또 오리엔트 사내의 모터사업부문에서 팬모터와 진동모터 등 신규 개발품의 출시로 1백35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올 매출 목표( 7백6억원)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