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3일) '피플! 세상속으로' ; '명성황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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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민씨 일가는 세자책봉 문제가 거론됐다는 사실을 알고 대원군이 영원히 도성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명성황후는 항상 대원군과 화해의 길을 열어둬야 모두에게 좋다고 말한다.
대원군은 떠날 채비를 하고 운현궁을 나선다.
대원군이 떠나자 명성황후는 곧 고종과 함께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상의하고 새로운 인사를 단행한다.
□피플! 세상속으로(KBS1 오후 7시35분)=울산의 태연재활원에는 고아출신의 중증 지체장애아 2백3명이 살고 있다.
대부분 뇌성마비 간질 자폐 등으로 자신의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지만 이들은 노랫말을 외워 합창할 뿐더러 지난해에는 부산교도소에서 위문공연도 가졌다.
이들을 무대로 이끌어낸 주인공은 김정분씨.
지난 93년 이 재활원과 인연을 맺은 후 장애 어린이들의 닫힌 몸과 마음을 깨워내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10분)=수상스키 강사를 하는 아빠 때문에 물과 친숙한 선효(4).
작년 여름 보트 운전에서 어른 못지 않은 능숙한 솜씨를 보여 아버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 수상스키를 해보겠다며 열의에 가득차 있는 보트의 신동 선효를 만나본다.
또 가수 조성모를 좋아해 '성모 아줌마'로 통하는 이충남(49)아주머니와 조여오는 목줄로 고통받았던 일산의 떠돌이개 '바우'의 건강한 모습도 소개한다.
□MBC 100분 토론(MBC 오후 11시5분)='한국축구,히딩크호 이대로 좋은가'.
위기상황을 맞았던 한국축구는 지난 1월 히딩크 감독을 영입해 전격적인 쇄신 작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컵대회 프랑스전에서 0대 5로 대패한데 이은 예선탈락,지난 16일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도 0대 5로 대패하는 등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국축구 부진의 원인은 무엇인지 전 국가대표 감독 등 축구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