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늘어나는 신약개발 과제에 신속하게 적응하기 위해 최근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주상언 박사를 의학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이에 앞서 유한은 약품사업본부장 직속으로 의학실을 신설하고 기존 임상개발팀을 의학실 소속으로 바꾸는등 조직을 개편했다. 주 상무는 신약개발에 따른 임상연구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약 및 신제품의 마케팅 및 학술적 능력을 보강하며 해외도입 신약의 우수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주 상무는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한림대의료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임원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