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은 1천2백80원대로 되오르고 금리는 연 5%선으로 다시 내려갔다. 17일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은 엔화가 달러당 1백20엔대로 올라서고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붙어 하루만에 반등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7원40전 오른 1천2백85원60전. 역외 매수세와 국책은행 공기업 등이 달러 사자에 나섰으나 1천2백85원선이 저항선으로 버텨 하루종일 1천2백80∼1천2백85원의 좁은 박스권에서 매매공방이 이어졌다. 오형규 기자 o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