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9일) '추적 60분' ; '호기심 천국'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버지와 아들(SBS 오후 8시50분)=삼두가 힘들어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태걸은 삼두에게 전처럼 생활하라고 말한다.
요즘 자식들에게 신경을 많이 쓰는 태걸.
아이들은 그런 태걸이 부담스럽기만 하다.
한편 명진이 실신해 있는 것을 본 종두는 명진을 들쳐업고 병원으로 향하며 이 사실을 알게 된 명호가 절에서 내려온다.
병원을 찾은 태걸은 누워 있는 명진을 안쓰럽게 쳐다보더니 결국 명호에게 자신을 용서해 달라고 하는데….
□추적60분(KBS2 오후 9시40분)=최근 몇 년 사이 몇몇 대학들과 특수목적고에서 경시대회 입상자들에게 입학전형 때 특혜를 주면서 경시대회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경시대회는 1천여개가 넘고 경시대회 전문학원과 경시대회 대비 고액과외까지 성행하고 있다.
또 하나의 입시전쟁으로 전락해버린 경시대회의 실태를 알아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밀착 취재한다.
□호기심 천국(SBS 오후 5시)=클레오파트라는 정말 미녀였을까.
클레오파트라를 비롯 역대 미인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복원과학으로 재생해 본다.
비행기 배 열차에서는 배설물을 어떻게 처리할까.
놀라운 과학의 힘이 숨어 있는 비행기 배 열차의 화장실을 살펴본다.
한여름 땡볕에 노출된 자동차.
자동차의 뜨거운 열기로 요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여름철 자동차 관리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도전 지구탐험대(KBS2 오전 9시40분)=아프리카 대륙의 서쪽,대서양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미지의 나라 베냉.
이곳엔 뱀을 숭배하는 '퐁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뱀을 죽은자의 화신으로 악령을 물리치는 신성한 존재로 섬긴다.
베냉의 수도 코토누를 출발해 퐁족이 살고 있는 위다에 도착한 탤런트 최석구와 함께 신과 교감하기 위한 독특한 주술의식을 펼치는 열정적인 퐁족 사람들을 만나본다.
□다큐매거진-현장(EBS 오후 7시20분)=미국 유럽 등 10개국으로부터 32명의 국외입양 동포들이 모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외교통산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주최로 준비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이들은 전국의 문화도시를 돌며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한국영화 감상,기초 한국어 강의,한국요리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모국을 느끼려는 그들을 만나본다.
□다큐멘터리 성공시대(MBC 오후 10시35분)=재일교포 변호사 김경득편.
1945년8월15일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됐지만 재일교포들은 한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여전히 사회·경제적 불이익과 차별을 감수해야 했다.
그런 상황에서 재일교포 2세 김경득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일본 최초로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해 많은 한국인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일본 사회에서 재일교포들이 당당하게 서는 그날까지 싸우겠다는 그의 성공신화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