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캐나다법인이 지난달 모두 5,509대의 승용차를 판매해 크라이슬러, 폭스바겐, 닛산 등을 제치고 승용차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시장점유율도 큰 폭으로 상승, 7.5%의 점유율을 나타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상승했으며 올들어 7월까지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4.4%보다 소폭 늘어난 6.3%를 기록했다. 14일 현대자동차는 "싼타페, 그랜져XG 및 아반테 판매호조와 함께 현지 대리점의 적극적인 시설 확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가치 상승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 캐나다 법인은 온타리오주에 위치해 있으며 베르나, 아반테, 티뷰론, 소나타, 싼타페 및 그랜져XG를 150개의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