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신규 사업자인 우리홈쇼핑과 30억원 규모의 콜센터 및 홈쇼핑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는 약세로 마쳤다. 전날보다 50원, 2.02% 내린 2,420원이 종가였다. 이번 시스템구축 계약건과 관련해 이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에 반영돼 이날 하락은 재료소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실적중 매출은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100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나 순익규모 등 자세한 내역은 이번 주말쯤 집계될 예정이다. 이 회사관계자는 "금융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콜센터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계획"이라며 "일본시장 침체로 동남아 및 중국시장에 하반기 5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