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기업들이 경기침체로 온라인 광고가 줄어들자 틈새광고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많이 눈에 띄는 것은 미용과 여행 영화 광고. 방학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거나 여행을 가려는 네티즌들을 겨냥한 것이다. 인터넷 포털인 야후코리아는 '썸머 나이스 체인지'라는 미용채널을 개설,라식 쌍꺼풀 피부 다이어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전문의와 연결시켜주는 방식으로 광고를 끌어들이고 있다. 배낭여행 휴가패키지 등 여행광고도 부쩍 늘고 있다. 프리챌 드림위즈 네이버컴 등은 항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도 항공권이나 추가 마일리지를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