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05년말께 서울 성북구 장위동 및 노원구 월계동 등 이른바 '장월지구'에 총 6백3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또 성동구 금호3가동에 아파트 3백36가구가 건설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성북구 장위동 304와 노원구 월계동 871의 3 일대의 자연녹지 5만9천여㎡에 대한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공사측은 올해말까지 이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절차를 마치고 오는 2005년말까지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 6백29가구와 단독 주택 1가구 등 총6백30가구를 건설할 예정이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