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 또다시 보물 재료가 부상하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대아건설이 '은괴 발견'과 관련된 재료가 알려지면서 상한가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장중 한때 횡보를 거듭하던 대아건설은 은괴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직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상한가 잔량 24만여주를 비롯해 전체적으로 45만주 이상의 매수잔량이 쌓여있다. 대아건설측은 "출자사인 골드쉽이 인양중인 고승호로부터 은괴를 발견하고 이를 내일중 인천지방 해양수산청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아건설이 부각되면서 삼애인더스과 흥창 등 이른바 '보물선 관관련주'들도 덩달아 초강세를 나타냈다. 서해안의 보물선 인양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애인더스는 보합권을 맴돌던 주가가 대아건설 소식이후 급등, 결국 9.55% 상승한 1만550원에 장을 끝냈다. 또 최근 군산 앞바다에 침몰한 '쾌창환'이라는 배를 인양하는데 지분을 출자한 흥창도 3.81% 상승한 1만7천700원을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