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이 8월 1일부터 무선컨텐츠 사업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상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무선컨텐츠 사업자는 특정 이동통신업체의 무선 포털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무선 포털을 구축,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통신은 메가패스 컨텐츠몰을 무선 포털로 전환, 메일, 게시판, 스케줄 등 개인정보관리(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i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국내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업체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플랫폼을 확대, PDA 관련 포털 및 솔루션, 무선 부가가치 통신망, 위치정보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