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 前미국대통령 내달 태백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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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운동(Habitat for Humanity) 태백지회는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이 'Present 2001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의 자원봉사자 일원으로 오는 8월9일 강원도 태백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태백시 장성동 건축현장에서 강원도 김진선 지사,한국 해비타트 연합회 정근모 이사장 등 6백명의 국내외 자원봉사자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8월7일에는 국제 해비타트 밀라드 풀러 총재가 태백시에 도착해 9일까지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국제 해비타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이 태백을 비롯 아산 진주 경산 파주 등 5개 지역에 1백20채의 집을 짓는 역사(役事)로 태백시 장성동에서는 48㎡ 규모의 목조주택 12채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