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 서울銀 매각주간 .. 獨 DB캐피털 조만간 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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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의 매각 주간사 회사로 삼일회계법인이 새로 선정됐다.
24일 예금보험공사 박승희 이사는 "서울은행의 매각작업에 회계자문업무를 맡아 왔던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회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DB캐피털파트너스가 제출한 인수의향서(LOI)를 예보가 공식 승인했으며 금주 중 실사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보는 지분 30% 이상 매각과 오는 9월말까지 매각협상 완료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이달중 체결할 계획이다.
금융계는 DB캐피털파트너스가 서울은행의 경영자문과 매각 주간사 역할을 해온 도이체방크의 자회사인 점을 고려하면 실사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