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공보관실의 조봉래(43) 사무관이 행정기관마다 설치돼 있는 감사담당부서의 기능과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박사학위 논문을 발표해 화제다. 조 사무관은 16일 2000학년도 후기 동국대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행정부 자체감사체제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교육행정 수요 변화에 따라 정부의 자체 감사기능과 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