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이언스클럽(대표 김중재)은 내피(內皮)를 벗기지 않은 현미 콩 옥수수 팥 보리 밀 메밀 율무 등 10종류의 곡식을 자연 상태로 건조시켜 특수 배합비율에 따라 분말화한 "GF 건강생식"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생식은 뉴사이언스건강연구소 소장인 이양희(65)명지대 생명공학과 교수가 개발, 자신의 신체를 대상으로 3개월동안 임상실험을 한 제품으로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인의 식단에 오르는 쌀 보리 콩 등의 곡물은 완전 도정과 과도한 화학비료 사용으로 인해 무기질이 부족한 영양불균형 식품"이라며 "이를 섭취하는 인체는 무기질 부족으로 강한 식욕을 갖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쿠키형도 함께 선보였다. (02)422-5394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