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 등 대표주의 호재에 힘입어 71선을 넘어섰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71.00으로 전날보다 2.98포인트, 4.30% 상승했고 코스닥50지수선물 9월물은 3.75% 상승한 85.75를 기록했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대형통신주가 3~4%로 오름폭을 넓히며 지수 급등을 주도하고 있다. 새롬, 다음, 한컴 등 닷컴주가 상한가 강세인데다 핸디소프트 등 솔루션주, 싸이버텍 등 보안주도 8% 이상 급등했다. 개인이 65억원 순매수로 매수폭을 늘린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과 49억원의 순매도다. 57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한 종목은 26개에 불과해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