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브라질 특급용병을 수입해위기 극복에 나섰다. 정규리그 초반 최하위에 처진 전북은 브라질 명문 보타포고의 공격형 미드필더아리넬손(27)을 오는 12월까지 임대료 10만달러, 월봉 1만달러에 영입했다고 9일 발표했다. 174㎝, 73㎏ 체격의 아리넬손은 지난해 30경기에서 11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올해 울산 현대와의 문수월드컵구장 개장 기념 경기에도 출전해 현란한 개인기를 과시했다. 전북은 또 최근 대전 시티즌과의 임대 계약이 풀린 사우디 알 이티하드 소속의전 잉글랜드국가대표 공격수 아킨슨(33)을 12만달러에 임대했다. 92년부터 97년까지 잉글랜드 아스톤 빌라에서 뛰며 87경기 35골을 기록했던 아킨슨은 스페인 소시에다드를 거쳐 99년 알 이티하드로 옮겨 그해 29경기서 21골을넣었다. 전북은 아리넬손과 아킨슨을 교대로 김도훈의 투톱 파트너로 내세워 공격력을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